매출누락 통보를 받은 약국들이 각 세무서에 제출할 소명자료 만들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15일 대구, 경북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비과세 대상인 비아그라, 제니칼 등 비급여 조제분이 일반약 매출로 잡히면서 매출누락의 가장 큰 원인이 ...
건강보험공단이 공공제약사 설립을 위한 '터닦기'에 나섰다. 의약품 생산과 공급 전 과정에서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는 목표인데, 보험자 제약사나 도매업체를 설립하는 것이 타당한 지를 검토하는 게 핵 ...
임채민 복지부장관은 향정신성의약품의 경우 비급여 사용내역도 급여와 마찬가지로 보고를 의무화하는 제도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임 장관은 8일 복지부 2일차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 임 장관은 또 "DUR 점검시스템과 연계해 안전사용 관 ...
의원과 약국의 현지조사 부당청구률이 평균 8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중률은 약국이 의원보다 20% 가량 더 높았는 데, 지난해와 올해의 경우 90%를 훌쩍 넘겼다. 그 만큼 현지조사 적중률이 높다는 얘기다. 3일 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공통요구자료에 따르면 복지부는 20 ...
대웅제약 소화제 베아제정과 삼진제약 진통제 게보린에스정, 녹십자 한방수카타플라스마 파스가 비급여 DUR 망에 추가됐다. 반면 한독약품 야간혈색소뇨증 치료제 솔리리스주는 적용 대상에서 빠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 ...
한 해 병의원 등 의료기관의 과잉진료와 처방으로 삭감되는 건강보험 급여 액수가 220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 요양급여기준 밖의 비급여 과잉진료와 처방까지 합하면 그 수치는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돼 보건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
최근 경남 창원시에 약사가 운영하는 '편의점+약국' 복합매장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편의점 업체 씨유(CU·구 훼미리마트)는 24일 지난 달 경남 창원시에 편의점과 약국이 공존하는 형태의 편의점 2곳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약국병설편의점' 매장은 개인 약사가 운 ...
19대 국회에 제출된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법률안 74건이 오는 17일 일괄 상정돼 법안심사소위원회에 넘겨질 전망이다. 야당 국회의원들이 관심이 많은 건강보험 국고지원 법정비중을 현실화하는 내용의 법률안들이 함께 묶여 병합심사될 것 ...
병원협회 "사전평가 선행돼야"…의무화 입법 부정적 의약품을 처방 조제하기 전에 금기나 중복여부를 사전점검하도록 의무화하는 입법(DUR 의무화법)에 대해 정부는 물론 병원협회를 제외한 의약계도 모두 공감을 나타냈다. 반면 각론에서는 시각 차가 적지 않았다. 특히 의료계는 DUR ...
의약품 바코드 현지조사가 내일(11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센터장 최명순)는 하반기 바코드 실태조사를 도매업소 4곳과 종합병원 2곳의 협조를 받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