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별 '의료기관 특별단속' 경보 의료급여·의료폐기물 등 광범위 조사 의료기관에 대한 지방자치단체들의 사정권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그 범위도 진료 적정성부터 병·의원 이용실태까지 다양한 모습이다.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의료기관들의 의료폐기물 처리 실태다. 실제 올해 초 경상북도 ...
일반약 수면유도제에 대한 ‘식약청의 허가사항 반영과 약국 판매·관리실태’가 사실상 낙제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약 수면유도제의 허가·관리(판매) 중요성은 바로 ‘안전성과 오·남용’에 기인합니다. 현재 시중에 유통 중인 수면유도제는 독실아민·디펜히드라민(염산염) 계열의 제품이 대표적입니 ...
대한약사회(회장 김구)가 정부의 의약품 48개 품목의 의약외품 전환 고시와 약사법 개정안 국회 상정 추진과 관련, 29일 보건복지부를 항의 방문했다. 약사회는 진수희 장관을 직접 만나 설득 작업을 펼치려 했지만 진 장관이 수해복구 작업 현장에 참석해 접견은 불발됐다. 이에 김구 회장과 박인춘 부회장을 ...
국내 처방약 시장에서 다국적제약사의 입지가 꾸준히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6일 유비스트 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2분기 다국적제약사의 원외처방시장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매월 점유율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점유율 강세는 국내 처방약 시장 성장을 이끌던 상위 10대 제약 ...
약국 판매 일반의약품 DUR 시행이 보름여 남은 가운데 약국과 대국민 홍보준비가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DUR 명칭은 대국민 홍보에 빠른 확산을 위해 '의약품 안심서비스'로 순화, 함께 사용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요양기관에 게시될 포스터와 안내문 최종 시안을 최근 확정하고 ...
그동안 국립대병원 등 대형병원 위주로 진행됐던 의약분업 개선 서명운동이 중소병원으로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대한중소병원협회는 지난 28일 천안충무병원에서 대전충남병원회의 병원방문 행사를 진행하면서 의료계 현안중 하나인 의약분업 재평가와 제도개선을 위한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의지를 보였다. ...
이한우 한국의약품도매협회장은 거래질서 문란행위가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대로 계속 이어진다면 복지부에 또 한번 `리베이트 쌍벌제` 준수여부 재조사를 건의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회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쌍벌제 시행으로 약국에 금융비용 외에 추가의 마진을 제 ...
보건당국이 의약품 재분류를 위한 재평가 근거를 마련하고, 내달 11일까지 의견수렴 작업에 들어갔다. 의·약단체 등으로 구성된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재분류 논의가 한창인 가운데 식약청이 '분류재평가'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정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식약청은 22일자로 '의약품 재평가 실시에 ...
과다진단 및 치료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동네의원이 제 역할을 다했을 때도 보상을 받기 어려운 행위별수가제만을 고수해온 것이 결국 일차의료 활성화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가톨릭대학교 이재호 교수는 '바람직한 일차의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기고를 통해 "행위별수가제는 일차의료에 ...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강경하게 약사회의 의사를 표현하겠다” 15일 열릴 일반약 슈퍼판매 허용을 위한 약사법 개정 공청회를 앞둔 대한약사회(회장 김구)가 정부의 ‘밀어붙이기식 개정 추진’에 대해 강력한 항의의 뜻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약사회는 12일 제2차 투쟁전략위원회를 열어 이번 공청회 ...